환한 노란색이 눈에 띄는 deer 킥보드
기업 인재상에 맞는 경력 인재를 찾아서 설득하고, 입사로 이끄는 어려운 일을 훌륭하게 해내고 계시는 기업의 다섯 번째 이야기! 그 주인공은 디어코퍼레이션 HR 담당자 신원택 님입니다.
신원택님은 이전 직장에서부터 리멤버 채용솔루션을 이용하시다가 공교롭게도 리멤버로 스카웃 제안을 받아서 최근에 디어코퍼레이션으로 이직하셨는데요. 2개 회사에서 리멤버를 사용하며 쌓은 활용 팁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Q. 디어코퍼레이션 HR 담당자, 신원택님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모빌리티 솔루션 스타트업 ‘디어코퍼레이션’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신원택입니다. 다양한 규모와 산업의 스타트업에서 HR 업무를 담당했었어요. 바로 직전에는 매스프레소(콴다)에서 채용 업무를 했습니다.
Q. HR 업무를 선택하신 배경이 있으신가요?
예전에 창업해서 회사를 운영했었는데요, 회사를 운영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때부터 ‘회사가 잘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수년간의 사회경험으로 내린 결론은 ‘사람’이더라고요.
좋은 동료가 새로 합류하면, 기존 구성원은 물론이고 전체 조직까지 긍정적인 물결이 확산되죠. 채용을 통해 조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나가는 HR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HR Specialist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Q. 디어코퍼레이션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공교롭게도 리멤버로 스카웃받고 입사하게 되었어요(웃음). 피플팀 리드를 맡고 있는 co-founder님이 저에게 스카웃 제안을 보내주셨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디어코퍼레이션의 가치관과 방향성에 공감하여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디어코퍼레이션은 어떤 곳인가요? 디어코퍼레이션도 소개해주세요!
디어코퍼레이션은 2019년에 설립된 회사로, 공유킥보드 사업을 하면서 작년에 200억 매출을 달성했어요. 최근에는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여, 물류 B2B SaaS 신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은 인간의 이동과 물건의 이동을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지만 시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열려있어요.
저희는 행복하게 일하면서 똑똑하게 문제 해결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좋은 공동체' 추구해요. 회사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팀원은 서로를 신뢰하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선 타협하지 않는 높은 인재 밀도가 필수적인데요. 좋은 사람을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제 직무 철학과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이 같아요.
디어의 장기적인 목표는 고객이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영업 이익을 내는 회사가 되는 거예요.
이곳입니다. deer !
Q. 현재 디어코퍼레이션의 채용 목표는 무엇인가요?
11월에 물류 B2B SaaS 신사업 서비스가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인 만큼 신사업 부문 개발자와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비즈니스의 next step을 위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역시 집중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포지션이에요. 최근에 합류한 배달의민족 출신 CTO님과 함께 성장하면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개발자분들이 많이 오시면 좋겠어요.
Q. 기존에 운영하시던 채용 채널이 어떻게 되시나요?
웬만한 채용 플랫폼은 거의 다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개발자나 사업개발 등 직무에 따라 특정 플랫폼을 더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시장에 새로운 채용 플랫폼이 나왔을 때 일단 시도는 해보는 편이에요. 다이렉트 소싱 채널도 리멤버 포함해서 4개 정도 쓰고 있고요.
채용 플랫폼마다 인재풀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라도 가능한 채널은 모두 사용해보는 것 같아요.
Q. 리멤버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인재검색 서비스를 선택하시게 된 배경이 궁금해요.
소싱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직전 회사에서도 리멤버 채용솔루션을 이용했었고요. 처음에 리멤버는 비즈니스 포지션을 채용할 때만 유효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인재풀이 많아졌더라고요! 덕분에 최근에는 리멤버에서 인재를 가장 많이 검색하고 제안을 보내고 있어요. 검색 기능도 잘 되어 있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을지, 검색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드는 서비스예요.
Q. 리멤버 인재검색을 이용하시면서 만족스러운 점이 무엇인가요?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 몇 개 있는 데요, 우선 ‘검색 조건 저장’ 기능이 편리했어요. 한 포지션에 대한 채용을 계속 해야할 때 저장해둔 검색 조건을 활용하면 기억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인재 프로필에도 '최종 업데이트/마지막 접속일'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편했어요. 프로필 최종 업데이트 날짜가 오래 되었으면 ‘이직 생각이 없구나’ 싶다고 판단하고 제안을 보낼 때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인재풀도 만족스러워요. 일단 인재풀이 많고 다양해서 채용 TO가 생길 때 항상 들어가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리멤버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프로필도 충실하게 작성해주셔서 저희도 자세하게 검토하고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Q. 응답률을 높이는 원택님만의 제안 발송 팁이 있으실까요?
후보자 이력에 따라 개별적으로 제안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어요! 후보자가 제안을 받았을 때, ‘내 프로필을 꼼꼼하게 봤구나!’ 라는 인상을 드릴 수 있도록 메시지 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편이에요. 후보자 입장에서 어떤 제안 메세지를 받았을 때 마음이 움직였었는지 생각해보기도 해요.
반응이 좋았던 제안 메세지 중 하나는 후보자분이 만드신 프로덕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거예요. 그 프로덕트를 어떻게 썼었고,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 서비스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을 드립니다.
이력을 꼼꼼히 보고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피드백도 많이 받았어요(웃음).
책이 많은 디어 사무실
Q. 주변 인사담당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나요?
소싱을 하는 분들 중에서 리멤버를 안 쓰는 분들은 없을 것 같아요. 중견기업, 대기업은 물론 IT쪽에서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고요. 아직 리멤버를 검토 중이시라면 일단 도입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디어코퍼레이션에 관심 있는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좋은 회사일 거란 기대에 부풀어 입사했는데, 들어가 보니 “이거 취업 사기 아니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겉과 속이 달랐던 경험을 하신 분이 많을 거예요.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관찰해 온 디어는 ‘밖으로 말하는 것’과 ‘안에서 보이는 것’이 일치하는 회사예요. 제 이름을 걸고, 지원자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할게요.
당장 이직 생각이 없더라도 좋은 분이라면 항상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편하게 이야기 나눠요!